[생활체육 7330] 생애주기별 여성맞춤형 스포츠교실

입력 2018-10-1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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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을 이용한 체조를 하고 있는 여성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와 같은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형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미채움 프로젝트)은 전국 9개 시도(서울·부산·인천·광주·울산·세종·경기·전북·전남) 66개소에서 시행 중이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환경적 요소로 인해 생활체육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9~11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매년 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등록 정원이 미달될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 사업 외에도 생활체육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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