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내사랑 치유기’ 소유진×연정훈, 힐링극 약속 지킬까 (종합)

입력 2018-10-11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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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소유진이 2년 전 ‘아이가 다섯’에 이어 다시 주말극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슈퍼 우먼이 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제작 발표회가 김성용PD,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김창완, 정애리, 박준금, 황영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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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 소유진은 이번 작품에서 임치우 역할을 맡아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슈퍼우먼 역을 맡는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생활력 강한 캐릭터를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 밝은 에너지를 가진 것에 나도 힘을 받았다. 이런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족 이야기라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연정훈은 극중 상대역인 소유진에 대해 “아직까지 단 한번 밖에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듣던대로 유쾌하고 쾌활한 분이더라. 그래서 더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연정훈은 극중 소유진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드라마에서 대학교에 다닐 때 아르바이트를 뛰던 임치우를 오랜 시간이 흘러 만난 것이다. 다시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극중 소유진이 ‘가족탈퇴’를 하기 전 그의 남편 역을 맡은 윤종훈은 “사고는 치지만 (내 캐릭터에는) 애교가 있다. 그런 부분으로 유진 누나에게 접근 중”이라며 “우리는 우리만의 결혼생활을 극중에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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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내사랑 치유기’를 이끌 젊은 세 배우 외에도 김창완, 정애리, 박준금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륜 드라마 혹은 막장 드라마가 될 요소가 곳곳에 눈에 띄어 우려를 높였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성용 PD는 “단호하게 말씀 드리면 절대 불륜 드라마는 아니다. 내가 연출을 하며서 가장 지양하는 포인트”라며 “각 캐릭터들이 기능적이지 않고 나름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소통을 통해서 치유를 받는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고 답했다.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4일 밤 8시 45 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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