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냉부해’ 변정수 부부, 금실 화끈 “셋째 가지려고 한 달을…”

입력 2018-10-16 08: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냉부해’ 변정수 부부, 금실 화끈 “셋째 가지려고 한 달을…”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명불허전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변정수. 둘째 딸은 계획에 있던 것이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계획에 없었다. 첫째 딸 낳고 미국 갔다 오면서 일이 많아졌다. 그때만 해도 내가 정말 라이징 스타였거든. 모델 출신에서 올라가는, 우리 남편이 한창 돈 세던 시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그러면서도 관계가 소원했다. 왜냐면 모델을 더 하느냐, 마느냐와 아기 교육관 등 엄청 많이 싸우고, 부딪혔다. 그때는 내가 시댁 식구랑 같이 살았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옆방에 주무시고, 방 하나였으니까 침대 가운데에 큰딸 재웠는데 딱 되더라고 둘째가"라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될 수가 없는 상황인데…” 라며 갸우뚱하자, 변정수는 "잠결에. 잠결에 그런 상황이 되더라. 그리고 셋째가 갖고 싶어 한 달 내내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변정수는 자신의 냉장고를 둘러보던 중 밤 막걸리에 대해 “진짜 맛있다”면서 "내가 늦바람 불었다. 이제 반주를 한다, 남편과 함께"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반주하면서 많은 대화가 오가면 부부 사이가~"라고 말했고, 이에 변정수는 "맞다"고 공감한 후 "그날은 그냥 바로 문 잠그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