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가로채!널’ 이시영, 드리프트에 강호동 영혼 탈탈 “슨생님!!”

입력 2018-12-07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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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가로채!널’ 이시영, 드리프트에 강호동 영혼 탈탈 “슨생님!!”

‘가로채널’에서 배우 이시영이 승부사의 기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6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강.하.대 -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에서 승리가 ‘옆집누나’ 이시영을 에스코트하며 나타났다. 강호동에게 “지고 싶을 때 제게 오라”고 도발했던 이시영이 ‘강하대’ 도전자로 나선 것. 이시영은 자신이 다니는 액션스쿨로 강호동을 불렀다.

강호동을 만난 이시영은 “나는 승부욕이 별로 없다”며 “져본 적이 없어서 지는 기분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시영은 강호동에게 “’ㅈ’과 잘 어울린다. ‘지’적 잘하고 ‘질’척대고, 마지막에 ‘지’고”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기선 제압은 ‘말’로 끝나지 않았다. 이시영은 강호동을 차에 태워 드리프트를 선보였다. 빙글빙글 도는 차 안에서 강호동은 연신 “슨생님”이라고 외치며 당황했고, “세탁기 탈수되듯이 영혼이 탈탈 털린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 이시영은 액션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며 강호동의 배를 주먹으로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억’소리 나는 이시영표 복부 마사지에 “언제부터 ‘강하대’가 몰래카메라였냐”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으로 다음 주 공개될 본격 ‘강하대’를 기대케 했다.

사진|SBS ‘가로채!널’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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