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WANT’ 태민 “女아이돌 ‘무브’ 커버 신기…이번엔 힘들걸요?”

입력 2019-02-14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샤이니 태민이 후배 가수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무브’ 커버에 고마움을 전했다.

태민은 최근 신곡 ‘WANT(원트)’ 발매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후배 아이돌들의 커버 무대를 언급했다.

그는 “이국주 누나의 커버 영상도 본 적이 있다. 원래 춤을 잘 추시는 분”이라고 칭찬한 후 “특히 여자 아이돌 후배들의 커버 댄스는 보면서 신기했다. 아무래도 다른 아이돌끼리의 커버 댄스는 예민할 수 없는데 그걸 거리낌 없이 해줘서 고마웠다. 특히 청하 씨는 비디오를 굉장히 잘 찍어줬더라”고 말했다.


이후 태민은 최근 후배 아이돌의 롤 모델로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사실 난 아직도 내가 어린 것 같은데 어느새 날 롤모델로 삼는 후배들이 생긴 것에 대해 부담도 되고 뿌듯한 마음도 있다. 또 무대에서의 자신감도 생긴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태민은 이번 신곡 ‘원트’의 커버 영상도 기대를 하느냐는 질문에 “‘무브’와는 달리 포인트가 적은 안무라서 아마 힘들 것 같다. 하나의 그림처럼 이어지는 안무다. 그럼에도 누군가 커버 댄스를 해 준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11일 공개된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는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가 추가된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