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홍진영母 “두 살 차이 딱 좋다”

입력 2019-04-2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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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홍진영母 “두 살 차이 딱 좋다”

‘미우새’에서 홍진영 어머니가 배우 김영광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5월에 시작하는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남자주인공 김영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홍진영 어머니는 딸 보다 두 살 연하인 김영광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홍진영 어머니 눈빛을 봤는데 아들 보는 듯한 눈빛이 아니었다. 나중에 방송으로 꼭 확인해 보시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김영광에게 “초면에 이런 말씀은 그렇지만 홍진영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영광은 “엄청 좋으시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홍진영 어머니는 “나이 차이도 딱 좋다.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도 많지 않냐”며 반색했다.

그러자 김종국 어머니는 “이제 우리 아들 이야기는 진영이하고 딱 끝”이라며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영광은 김종국 어머니의 헤어스타일부터 미소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꼭 닮았다고 전해 마음을 풀어드리기도.

한편 이날 김영광은 모벤저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MC 서장훈이 영광을 보며 “본인은 전세에 살면서도 어머니한테는 집을 사드렸다”고 하자 어머니들은 “효자 맞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만화책을 너무 많아 봐서 어머니가 태워버린다고 했다”며 속 썩인 일화를 전하자 모벤저스는 “만화책도 책이다”라며 갑자기 김영광을 독서광으로 추켜세우는 등 극찬 세례가 끊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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