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위대한 유혹자’ 신성우·김서형 약혼…우도환·문가영 친구→남매(종합)

입력 2018-03-12 23: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도환의 아버지인 신성우와 문가영의 어머니인 김서형이 약혼을 했다. 이에 절친이었던 우도환과 문가영은 남매가 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절친인 우도환, 김민재, 문가영의 못말리는 행동과 철벽녀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시현(우도환 분), 이세주(김민재 분), 최수지(문가영 분)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선생님들을 놀리는 등 장난을 친 이들은 졸업식에서 선생님의 은밀한 사생활을 화면에 내비치는 사고를 치며 사고뭉치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권시현은 이세주와 함께 클럽에 가서 고경주(정하담 분)의 엄마인 정나윤(이영진 분)을 부킹 후 키스까지 하는 마성의 매력남의 모습을 보였다. 최수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너희 집안은 재력도 명예도 애매하다”라는 말을 들은 채 차였다.

은태희(조이 분)는 친구 고경주(정하담 분)와 성인이 된 후 술을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고경주는 함께 학교를 다니던 잘생긴 남자를 좋아했다며 고백 전에 쌍커풀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자 은태희는 “너는 괜찮은 여자야”라며 말렸다.

아버지 권석우(신성우 분)가 자신의 친아빠가 아닌 것을 알고 집에서 쫓겨난 권시현은 버스정류장에서 은태희와 첫 만남을 가졌다. 버스요금이 없는 권시현 대신 요금을 내준 은태희는 자신이 주운 종이가 권시현의 유서라는 것을 알고 이를 말리려 했다. 이에 권시현은 “자신이 안 죽을 테니 간직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 명미리(김서형 분)병원의 장학재단 후원의 밤에 참여한 최수지는 자신을 찬 이기영이 은태희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런데 행사에서 명미리(김서형)과 권석우(신성우)는 결혼 발표를 하며 최수지와 권시현은 서로 당황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