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무병장수 창민X앤틱 윤호…‘나혼자산다’, 동방신기 떴다(종합)

입력 2018-03-23 23: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리뷰] 무병장수 창민X앤틱 윤호…‘나혼자산다’, 동방신기 떴다(종합)

그룹 동방신기가 ‘나 혼자 산다’에 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된 것. 지금까지 몰랐던 반전 매력까지 동방신기의 모든 것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자’)에서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출연해 자신의 집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최강창민의 집이 공개됐다. 최강창민의 집에는 술병 피규어와 자동차 피규어, 와인과 책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같은 그룹의 멤버 유노윤호는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와 따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숙소 살면 왁자지껄하고 심심할 틈 없어서 좋은데, 아침부터 노래를 불러서 시끄러워서 일어난 적도 있다. 일이 끝나면 쉬고 싶은데 (형이) 친구들을 불렀다. 이대로는 살 수 없겠다 싶어서 내가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강창민은 본격적으로 아침을 해 먹기 시작했다. 멸치로 육수를 내고 직접 찌개를 끓였고, 주부 못지않은 능숙한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최강창민은 직접 요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무병장수와 건강한 간을 위해서다”라는 엉뚱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노윤호의 집이 공개됐다. 최강창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집에 한 눈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피와 본인의 사진,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최강창민과는 전혀 다른 유노윤호의 집에 모두 의아해했고, 그는 “전에 집주인이 쓰셨던 것을 물려받았다. 복이 들어오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혼자산지는 4, 5년 된 것 같다. 창민이가 나 때문에 힘들었을 것 같다. 창민이와 스타일이 달랐다. 창민이가 나보다 깔끔했다”라고 최강창민과 따로 독립해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아침에 기상 이후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춤을 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예전에 숙소에서도 몇 번 저런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혼자 살면서도 저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노윤호는 이날 동전을 들고 금고로 향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금고 안에는 각종 저금통과 특허증이 들어있었다. 이에 그는 “연습생 때부터 모았던 저금통이다. 의미는 초심이다”라고 저금통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며 “꾸준히 공부해서 특허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월28일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