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비밀연애부터 이시언 고난 입국기(종합)

입력 2018-03-31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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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한혜진 커플의 비밀연애부터 이시언의 고난과 역경의 입국기가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5주년 3탄으로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미국 LA로 떠난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만난 한혜진과 박나래는 전현무가 나타나자 경악했다. 전현무는 이전 방송에서 보여준 헨리의 공항패션을 그대로 따라해서 입었다.

전현무는 “공항패션에 신경 썼다”라며 평가를 해달라고 하자 한혜진과 박나래는 “구려요”라고 단박에 말했다.

공항패션엔 지적했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애정이 가득했다. 비행기에 탄 전현무와 한혜진은 아무도 모르게 애정 가득한 문자를 보냈다. 이 당시 열애설이 터지지 않았던 상황이라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역시 모르고 있던 상황.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나 모르게 모스 부호 보내고 있었나”라며 “내가 한혜진 언니 옆에 앉아있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LA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다니엘 헤니가 초대한 카탈리나섬으로 향했다. 오픈카를 빌린 전현무와 멤버들은 거센 바람에도 문을 닫지 못한 채 고속도로를 달렸다. 이후 섬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탔다. 그런데 기안84는 멀미로 구토를 하며 고생을 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카탈리나섬의 대자연을 느낄 수는 코스로 짚라인을 체험했다. 무시무시한 높이를 본 멤버들은 경악했다. 하지만 기안84가 용기를 내 먼저 출발했고 전현무 등 차례대로 짚라인을 체험했다. 박나래는 “오줌 쌀 것 같다”라고 가장 떨었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를 원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은 드라마 포스터 촬영으로 인해 스케줄 상 후발대로 출발하게 됐다. 그러나 이시언은 인천공항에서부터 헤매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겨우 직원의 도움을 받아 셀프 체크인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알고 보니 보안검사로 인해 카운터에서 직접 체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이후에도 이시언은 비즈니스 좌석임에도 이코노미 줄에 서는 실수를 했고 랜덤으로 결정된다는 2차 보안 검색 대상에 당첨됐다.

이시언의 고난은 계속됐다. 뒤늦게 LA 공항에 도착한 이시언은 실수로 다른 사람의 수화물을 갖고 나왔다. 결국 이시언은 공항에 체류하게 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짐이 바뀐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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