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기가요’ 트와이스 10관왕…황치열-러블리즈 컴백 (종합)

입력 2018-04-29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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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인기가요’ 트와이스 10관왕…황치열-러블리즈 컴백 (종합)

트와이스가 2주 연속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들은 음악 방송 10관왕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웠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공개된 4월 마지막 주 후보곡은 닐로 ‘지나오다’와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그리고 모모랜드 ‘뿜뿜’이었다. 온라인 음원 55%와 더불어 음반 5%, SNS 35%, 방송점수 10% 그리고 시청자 사전 투표 5%가 반영된 결과.

이날 ‘인기가요’의 첫 무대는 형섭X의웅의 ‘너에게 물들어’였다. 두 사람은 ‘소년미’를 뿜어내면서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더 로즈의 ‘베이비’와 인투잇의 ‘스냅샷’ 더 보이즈의 ‘기디 업’ 스트레이 키즈의 ‘미러’,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가 이어졌다. 사무엘, 임팩트, 에릭남, 몬스타엑스, 위너, 빅스도 각자의 특색 넘치는 음악과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트와이스는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9인9색의 영화 속 캐릭터 의상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 무대였다.

이날 1위는 예상대로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의 기록. 동시에 ‘왓 이즈 러브’로 음악 방송 10관왕에 올랐다. 정연은 “‘왓 이즈 러브’로 마지막 무대인데 1위해서 기분 좋다. 더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가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효는 “3주 동안 활동했다. 긴 시간이지만 여러분 덕분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황치열과 러블리즈 그리고 스누퍼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황치열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별, 그대’을, 러블리즈는 청순미 가득한 ‘그날의 너’를, 스누퍼는 고백송 ‘튤립’을 열창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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