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미우새’ 홍진영, 김종국과 러브라인 무한루프(종합)

입력 2018-04-29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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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과 김종국과의 무한루프 러브라인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벤져스와 스페셜 게스트로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박수홍의 패션을 소생시키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박수홍이 즐겨입는 옷을 본 이상민은 패션 지적했다. 단색을 좋아하는 박수형에게 이상민은 “그런 옷은 유럽 사람들이나 멋있는 거다. 그 사람들은 얼굴 자체가 섹시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형, 스페인 갔을 때 클럽에서 안 막았냐”라고 지적했다.


이상민은 “형 옷 지금 다 리폼해야 된다”라며 “박수홍 어머니가 걱정하실 만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민은 박수홍의 옷방에 들어가 “똑같은 색상의 옷이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직접 가져온 옷을 박수홍에게 입혔다.

이상민이 준 옷을 본 모벤져스는 “훨씬 낫다”라고 칭찬했다. 또 그는 박수홍의 헤어스타일을 바꿔주며 자연스런 스타일을 추구하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상민은 박수홍의 옷을 리폼까지 해줬다. 이상민은 박수홍이 입지 않은 양복을 반바지로 만들었다. 모벤져스는 이상민의 실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그런데 리폼한 바지에서 달러가 나왔고 이상민은 “내 덕분에 찾았으니 돈을 달라”고 했다. 130달러를 발견한 박수홍은 이상민에게 23달러를 줬다.


김종국은 쇼리 등을 비롯해 아끼는 남동생을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 불러 브런치를 함께 먹었다. 남동생들과 근황을 나누던 도중 동생들은 “요즘 주변에서 ‘종국앓이’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그러지 마라”고 하면서 흐뭇해했다.

이를 모니터하던 신동엽은 “저게 진짜 왕 노릇이다”라고 말하자 토니 안 어머니는 “아주 대부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식사를 먹던 도중 쇼리는 김종국에게 홍진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종국은 “진영이 괜찮다. 되게 똑똑하고 밝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동생들은 ‘런닝맨’에 나온 여성들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묻자 김종국은 “홍진영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모니터로 지켜본 홍진영은 “‘런닝맨’에서 김종국 오빠와 짝을 되고 나서 해외 팬들이 내게 악플을 보낸다. ‘오빠한테 손대지 마라’, ‘죽여버리겠다’라는 쪽지를 보낸다”라며 “이제 또 쪽지를 작성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점심을 산 김종국은 이어 동생들에게 옷과 신발을 사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이들은 공포영화 ‘곤지암’을 보러갔다.

김종국은 남동생들과 ‘곤지암’을 보며 무서운 듯 “오늘 안양집에 가서 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나홀로 일본 여행에 나섰다. 그는 일본 최남단 섬 ‘이시가키’로 향했다. 현지에서 처음으로 택시를 탄 김건모는 택시 기사의 말을 눈치로 알아 듣는 가 하면 모르겠을 땐 웃음으로 넘겼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김건모는 가비라만 해변으로 향했다. 해변에 도착하자 보이는 것은 모두 커플 뿐. 그럼에도 김건모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날 마지막에 홍진영은 가장 마음에 드는 남자로 김종국을 꼽으며 전화통화를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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