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아이돌룸’ 워너원, 예능감 ‘뿜뿜’ 탁월한 첫 게스트 (종합)

입력 2018-05-12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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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카메라부터 치과 진료까지 그룹 워너원이 탁원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 첫 회에서는 워너원 전원이 출연했다.

이날 워너원은 ‘아이돌룸’의 첫 회를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왔다. 워너원은 “저희가 키우던 것을 가져왔다”라며 “나중에 다시 가져갈거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돈희코희에게 워너원은 화분에 달린 리본을 주며 “이것만 가져가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강다니엘은 “‘아이돌룸’의 시그니처 포즈가 너무 약하다”라며 코믹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신규코너 중 하나인 ‘오늘의 PICK돌 밀착 카메라’부터 시작했다. 이 코너에서는 단 한 명의 주인공이 전용 카메라를 받게 된다. 이날의 주인공은 하성운이 당첨돼 녹화 내내 전용 카메라의 특혜를 누렸다.

워너원은 ‘357 댄스’ 미션을 첫 도전했다. 이날 돈희 정형돈은 “첫 번째 시도를 성공하면 워너원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워너원은 한우를 사달라고 했다. 옹성우는 “저희가 한우를 350만원을 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돈희콘희는 한우를 사주겠다고 답했다.


‘357 댄스’는 돈희콘희가 부르는 숫자대로 멤버가 나와서 춤을 추는 미션. 매번 숫자가 달라지는 고난도 미션이었다. 워너원은 멤버들끼리 번호를 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첫 번째 시도는 7명이 나와야 하는데 8명이 나왔다. 이대휘가 모르고 나온 것. 이대휘는 미안해하다가도 “룰을 제대로 설명해주시지 않아서 몰랐다”라며 변명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워너원은 세 번째 도전 끝에 성공을 거뒀다. 이후 ‘나노댄스’ 역시도 성공하며 워너원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신규코너는 ‘팩트 체크’였다. 이날 윤지성의 팩트 체크로는 윤지성의 여동새이 윤지성을 키운 8할의 주인공이라는 것. 이에 윤지성의 여동생과 직접 통화를 했고 그의 여동생은 예능 존재감을 뿜어냈다.


강다니엘은 젤리를 너무 많이 먹어 충치를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직접 치과의사가 나와 진료를 했고 “강다니엘은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라며 “젤리를 좋아하니까 하루에 12개만 먹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 옹성우는 시금치를 무치는 섹시한 손을 선보였고 박지훈의 ‘내 마음 속의 저장’과 ‘윙크’ 졸업식을 했다. 또한 워너원은 이대휘의 발칙한 행동을 폭로했다. 또한 황민현이 털이 나지 않는다, 하성운 입술이 2cm라는 등 신 예능감을 뽐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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