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 5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가 27일 낮 방송된 SBS ‘인기가요’ 959회에서 1위 곡으로 선정됐다. 방송 초반 소개된 1위 후보 여자친구의 ‘밤’과 닐로 ‘지나오다’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와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MC들과 진행된 짧은 사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RM과 지민은 “1위 후보에 선정된 것은 모두 우리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3곡을 준비했는데 셋 다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정국은 “빌보드에 다녀온 후 목표가 많이 생겼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RM은 향후 계획에 대해 “신곡 활동과 함께 8월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