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런닝맨’ 김종국 최종우승…화사 먹방부터 이광수 이마 맞기까지(종합)

입력 2018-08-05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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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8자 사수 레이스’에 우승을 차지하며 멤버들의 프로필 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자 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 우승자는 포털에 있는 멤버들의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멤버들은 ‘8’과 관련된 미션을 받았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8등신 연예인’을, 송지효와 하하는 ‘8관왕을 한 연예인’을, 유재석과 지석진은 ‘8월이 생일인 연예인’을, 전소민과 이광수는 ‘‘8’이 들어간 작품에 참여한 연예인’을 찾았다.


먼저 김종국과 양세찬은 박보검과의 전화연결이 성공됐다. 예의 바르기도 소문난 박보검은 김종국의 안부를 물으며 통화를 이어나갔다.

김종국은 미션을 설명하며 “너 9등신은 되지?”라고 묻자 박보검은 “저 8~9등신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겸손하시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미팅 때문에 회사에 가고 있다”라고 말해 미션은 실패했다.

양세찬은 ‘비밀병기’인 장도연을 불렀다. ‘게스트와 신발 바꿔 신기’와 ‘게스트가 자신의 팔에 매달리기’ 각각 미션을 받은 양세찬과 김종국은 미션을 위해 몸을 불살랐다. 첫 번째 미션은 양세찬이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을 ‘발가락 제로’. 이 미션은 김종국이 이겼다.


‘8관왕을 차지한 연예인’을 찾아야 하는 하하와 송지효는 그룹 마마무를 만났다. 특히 이날 화사가 생일이라는 걸 알게 된 하하와 송지효는 ‘곱창 케이크’를 직접 준비했다. 화사는 ‘곱창 케이크’를 보고 기뻐하며 즐겁게 먹방을 시전했다.

송지효와 하하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러 88점에 비슷한 점수를 받은 사람이 이기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미 첫 번째 미션에서 우승한 송지효는 마마무와 팀을 이뤄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끝내 흥을 이기지 못한 마마무는 99점을 받았다. 그런데 하하가 자신의 노래로 88점을 받아 미션에서 이겼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8월이 생일인 연예인’을 찾아나섰다. 신혜선이 8월에 생일임을 안 유재석은 “혜선이는 ‘해피투게더’가 키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신혜선과 전화연결을 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그가 있는 목동으로 향했다. 이날 신혜선은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제작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기실에서 신혜선을 만난 유재석은 “인기가 많아지니 변한 점이 없나”라고 묻자 신혜선은 “잠 잘 시간이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광고비도 많이 오르지 않았나”라고 하자 신혜선은 “워낙 제가 싸서(?) 오르긴 했지만 많이 받진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에서 이긴 유재석은 신혜선과 팀을 이뤘고 지석진은 혼자 다음 미션인 ‘틀린 그림 찾기’를 해야했다. 이 미션 역시 유재석이 승리했다.


전소민과 이광수는 ‘‘8’이 들어간 작품에 참여한 연예인’으로 ‘응답하라’ 시리즈 배우인 성동일을 만났다. 첫 번째 미션에서 이긴 전소민은 성동일과 팀을 이뤄 다음 미션을 진행했다. 전소민-성동일, 이광수는 튜브 바람을 빨리 빼서 플라스틱 통에 먼저 넣는 사람이 이기는 미션을 행했다.

이광수는 속도가 늦어지자 튜브를 뜯으려고 했고 그 모습을 본 성동일은 “조카들이 지금 네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실망하겠냐”라고 말하며 나무랐다. 하지만 이광수의 반칙이 끝나지 않자 전소민은 이광수의 플라스틱 통을 들고 도망쳤고 두 사람은 예상치못한 레이스를 하게 됐다. 하지만 전소민-성동일이 이겼다.

하지만 성동일은 “10초를 줄테니 그 안에 넣으면 네가 이긴 걸로 하겠다. 하지만 그 안에 넣지 못하면 전소민에게 뺨을 맞아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도전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10초 안에 튜브를 플라스틱 통에 넣지 못했고 벌칙으로 전소민에게 이마를 맞았다. 성동일은 “네가 먼저 반칙을 하지 않았나. 반칙을 하면 벌칙을 받아야 한다는 걸 보는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각자 미션을 마친 런닝맨 멤버들은 옥타곤에 모였다. 퀴즈를 맞추면 원하는 멤버의 ‘8’을 가져올 수 있었다. 최종우승은 김종국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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