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궁셔리’ 이상민, 일부 압류해제→13년만에 신용카드 발급

입력 2018-08-06 10: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궁셔리’ 이상민, 일부 압류해제→13년만에 신용카드 발급

방송인 이상민이 13년 만에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상민이 카드 결제로 사준 아메리카노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모두 이상민에게 신용카드가 있다는 것을 의심했다. 이상민은 카드를 보여주며 “나 카드 뽑았다. 13년 만에 카드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신용등급을 의심했고, 이상민은 “10등급에서 6등급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인데 회복되는 데는 13년 걸렸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이상민은 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이상민은 발급된 카드를 공개하며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카드) 히히. 소중한 신용카드. 온라인 카드 함께 발급돼요. 적립은 엄청 많은 착하고 기분 좋은 카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이상민은 높은 채무의 벽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법원으로부터 일부 압류 해제 통보를 받은 사실이 방송을 통해 확인됐다. 당시에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지만, 여러 요건을 갖춘 현재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한 상태다. 그만큼 이상민의 채무액도 많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상민은 지금처럼 꾸준하게 남은 채무액을 갚아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