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민은 동안 외모와는 달리 나이가 40대 후반임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영민은 “김구라보다 한 살 적은 1971년생”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안 외모 때문에 오해도 많이 샀다”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동안 외모 떄문에 오해도 많이 샀다고. 그는 “마동석과 친구인데 영화를 찍을 때 ‘동석아’라고 부르면 다들 싸가지가 없다고 오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 나이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배우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선배님들이 ‘언젠가는 얼굴로 덕 볼 날이 있을 거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민은 최근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에서도 이선균보다 후배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민이 출연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 했던 또 다른 여자의 운명을 다룬 이야기로 2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