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해투3’ 이수민 “경솔했던 말실수 반성…예쁘게 봐달라”

입력 2018-09-07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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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해투3’ 이수민 “경솔했던 말실수 반성…예쁘게 봐달라”

‘해투3’에서 배우 이수민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욕설 논란 등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이수민은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을 꾸몄다. 최근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데이트 소문, 이후 불거진 욕설 등 태도 논란 후 방송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것.

당시 이수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성진과의 데이트 소문을 직접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비공개 계정에서 이수민이 비속어를 쓴 내용과 이수민-임성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캡처돼 유포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된 바 있다.

이날 이수민은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용돈을 받아쓰는데 30만원에서 최근 15만원으로 줄었다고 언급했다.

“최근에 일이 있어서 15만원으로 줄었다. 아무래도 그 일이 있고나서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받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해서 10시 되면 휴대폰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이 부분에 대해 말씀 안 드리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단 제가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한 말실수에 대해서 아주 반성하고 있다"며 "사실 생각을 많이 했다. 이걸 어떻게 얘기할지에 대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제 잘못이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사과에 MC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도 얘기 하셨듯 반성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그런 이리 없도록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수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꼐 “늘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님들 많이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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