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정글의 법칙’ 이상화 “윤기-강남, 내가 지킨다” 엄지 척!

입력 2018-09-29 09: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정글의 법칙’ 이상화 “윤기-강남, 내가 지킨다” 엄지 척!

‘정글’에서 빙상 여제 이상화가 걸크러시 면모를 뽐내며 하드캐리 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 멤버들은 정글로 가기도 전에 ‘족장 없이 생존해야한다’는 충격 미션을 받았다. 김병만은 "내가 해놔야 할 게 있어서 먼저 간다. 야생 코끼리를 마주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분리 생존을 시작했다.
한 팀이 된 이상화, 곽윤기, 강남은 먼저 동굴 탐사에 나섰다. 이상화는 앞서 "운동장 밖에서의 환경을 경험 해보고 싶었다. 내 방식대로 똑 부러지게 할 것 "이라고 밝혔던 만큼 “내가 윤기와 강남을 지키겠다. 먼저 갈 테니 뒤에서 지켜달라"고 말해 ‘걸크러시’ 기운을 드러냈다.

또 이상화는 동굴탐사에 필요한 랜턴이 없다는 것을 알고, 빠른 상황판단 하에 랜턴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어 남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불 피우기는 물론가지고 있던 바세린을 기름 대신 발라 ‘이상화 표 횃불’까지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14.2%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쥐와 바퀴벌레가 득시글 대는 동굴 속에서 괴생물체까지 등장했지만, 이상화는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 시청률은 이상화 효과를 톡톡히 받아 평균 시청률 1부 9.3%, 2부 12.8%를 기록해 금요 예능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