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공복 성공, 소녀美 배명호 실패? (종합)

입력 2018-09-30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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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공복 성공, 소녀美 배명호 실패?

공복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30일 첫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미션을 수행하는 노홍철과 배명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 유민상, 배명호, 문가비, 미쓰라·권다현 부부, 마이크로닷, 김숙 등은 24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채 한자리에 모였다. 유민상은 “(공복 상태를 지켜야 하기에)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마이크로닷은 “공복이라는 단어 자체를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홍철은 권다현을 모델로 착각해 그녀를 발끈하게 했다. 권다현은 “모델 아니다”고 잘라 말했고, 냉랭해진 분위기에 노홍철은 급기야 무릎을 꿇었다. 이어 노홍철은 “내가 그것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억울하다는 푸념했다.

‘공복 토크’가 이어질 무렵, 김숙은 “위장장애 때문에 24시간 공복을 지키지 못했다. 정규 편성이 되면 48시간도 할 수 있다”고 공약했다. 이어 “나 말고 이 중에 24시간 공복 미션에 실패한 사람이 있다. 곧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그렇게 시작된 멤버들의 공복 미션 영상. 첫 주자는 노홍철이었다.

평소 간식을 즐겨 먹는 단맛 중독자 노홍철. 그는 최근 10여 kg이 증가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복 미션에 앞서 노홍철의 집이 공개됐다. 침대가 무려 9개인 노홍철의 집. 노홍철은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고 밝혔다. 거실에는 특유의 표정을 닮은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꿈에 나올까 두려운 노홍처 조형물에 멤버들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조각 내 집에서 조립했다. 한 2m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에게 공복 미션을 받은 노홍철. 공복 전 그의 몸무게는 89.6kg이었다. 하지만 정신 못 차린 노홍철은 공복에 대한 두려움에 아이스크림과 과자, 쥐포 등을 먹기로 했다. 공복 미션을 시작하면 24시간 동안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포만감을 채운 노홍철은 공복 미션을 시작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자리 든 노홍철. 자고 일어나서 체중을 재니 88.4kg으로, 1.2kg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님들 초대해 시간을 보낸 노홍철은 천안행 기차에 몸을 시었다. 공복 미션을 무사히 수행하기 위해서다. 중간에 팬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빵을 건넸지만, 미션 중이라는 좋아하는 빵도 거절한 노홍철. 그의 공복 미션은 성공이었다. 덕분에 노홍철은 원했던 천안 호두과자를 먹으면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두 번째 공복 주자는 배명호였다. 공복 미션 전 동료들과 파스타 등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배명호. 인증사진을 찍는 듯 우람한 체구와 달리 소녀 감성을 탑재한 것에 못마땅한 멤버들. 그럼에도 배명호의 독특한 취향은 샤워 장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샤워 후 핑크 컬러의 팬츠를 입고 나온 것. 이어 공복 미션을 수행해야 할 배명호. 그 역시 노홍철처럼 간식으로 사전 포만감을 완성했다.

그리고 시작된 공복 미션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냄새를 맡는다며 간식 등을 코와 입 주면에 가져갔고, 이를 본 멤버들은 경고했다. 특히 떡볶이 소스가 입가에 묻은 것을 두고 설전이 오갔다. 그런데도 위기를 넘긴 배명호였지만, 아이스커피의 유혹 앞에서 무너졌다.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만 것. 이를 두고 멤버들은 실패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다른 이들의 공복 미션은 어떤 상황이 담겼을까. 앞으로 방송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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