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송민호와 트와이스, 제니의 1위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제니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제니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1위를 차지한 제니는 "생각도 못했는데 상주셔서 감사하고, 막방인데 좋은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POP의 제왕' 엑소는 컴백 무대를 통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곡 ‘Love Shot’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전 세계를 집중시킨 솔로의 정석 제니는 'SOLO'를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레드벨벳은 헤어날 수 없는 매력으로 무장한 'RBB(Really Bad Boy)'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WIND FLOWER' 무대를 통해 감성 걸크러시를 뽐냈다.
컴백 후 차트를 석권한 벤은 '180도'를 통해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스윗함은 기본, 설렘은 덤인 골든차일드의 무대까지 이어졌다.
이외에도 더보이즈와 업텐션, 핫샷, 네이처, 드림노트, 마이티 마우스, JBJ95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