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교실 키스…곽동연, 천호진 해임 (종합)

입력 2019-01-14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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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교실 키스…곽동연, 천호진 해임

또다시 유승호과 곽동연 맞붙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19·20회분에서는 박선생(천호진) 해임을 두고 강복수(유승호)와 오세호(곽동연)가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담실에서 포옹하던 강복수와 손수정(조보아)은 때마침 문을 여는 윤승우(이강민) 때문에 크게 놀랐다. 이는 윤승우도 마찬가지였다. 윤승우는 상황을 직감하고 곧바로 상담실을 나섰고, 강복수는 그런 윤승우를 뒤따랐다. 강복수는 윤승우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윤승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강복수와 손수정은 난처해했고, 강복수가 결국 윤승우 입막음에 나섰다. 다음날 학교에서 윤승우에게 독대(?)를 신청하며 매점에서 먹을 것을 잔뜩 사준 것. 이어 강복수는 윤승우에게 “9년 전부터 손수정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윤승우는 “하는 거 봐서”라고 거들먹거렸다.

그시각 오영민(연준석)과 이채민(장동주)은 토론대회 문제로 옥신각신했고, 이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이를 강복수가 목격하고 말리려고 했지만, 오세호(곽동연)는 학교 폭력 문제로 삼았다. 이에 강복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도현(홍승범)이 촬영한 영상을 활용했다. 이채민이 먼저 주먹을 휘두른 장면이 교내 방송을 통해 송출한 것. 이에 학교 폭력 문제는 마무리됐고, 토론 대회 상장도 오영민 등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폭행 문제가 일단락되자, 강복수와 손수정은 다시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과 후 교실에서 진한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한 것. 또한, 영화 데이트로 연인 관계를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 토론 대회로 인한 또 다른 사건이 설송고에서 발생했다. 강복수, 이경현(김동영), 양민지(박아인) 사무실을 찾은 박선생(천호진)은 그곳에서 토론 대회 부정 행위 문서를 발견하고 교육청에 설송고 대해 투서(고발장)를 넣은 것이다. 이에 과거를 떠올리며 강복수에게 자격지심을 느낀 오세호는 들꽃반 강제 전학을 명령했다. 이어 박선생 해임을 통보했다. 이때 교무실에 들이닥친 강복수는 해임 통지서를 찢어버렸다.

결국 또다시 대치하게 된 강복수와 오세호. 앞으로 이들의 대립 관계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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