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허영란♥김기환 부부, 서로에 버팀목 되는 부부의 바른 예

입력 2019-01-21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허영란과 김기환 부부가 결혼 4년차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여전한 애정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연극무대를 통해 만난 동갑내기 부부 허영란♥김기환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영란은 400평 규모의 셀프 세차장과 그 안의 자그마한 카페를 운영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24시간을 함께 하는 가운데서도 아내 허영란에 대한 애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김기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허영란은 “세차장은 우리 가족들과 연관된 사업이었다. 그리고 과거에 내가 일할 때가 아닐 때 남편도 나와 같이 놀아주고 있었다. 그렇게 결혼을 했는데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았다. 둘이라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세차장 사업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기환은 아내 허영란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 표현의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최근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다. 매일 울었다. 점점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뭐라도 해 주고 싶었다.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따로 또 같이'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