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미우새’ 이하늬, 절친 김태희 언급 “신적인 존재…난 보디가드”

입력 2019-02-1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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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하늬, 절친 김태희 언급 “신적인 존재…난 보디가드”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학교 동문 절친인 김태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하늬가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이하늬는 김태희의 권유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희 언니가 없었다면 내가 연예계 일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 대학교에서 같이 스키 동아리에 있었는데, 남들과 달리 나는 막 놀았다. 그런 면을 본 언니가 '너 같은 애가 연예인을 해야 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첫 오디션 자리도 언니가 만들어줬다. 감독님과의 미팅이었는데, 나한테는 은인 같은 언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두 사람 중 누가 더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았냐”고 묻자 그녀는 “비교할 수가 없다. 태희 언니는 예수님 같았다. 신적인 존재였다.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운집했다. 독보적이었다”면서 “나는 보디가드였다.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하늬는 화장실 에피소드, 다이어트 등 가감 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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