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불타는 청춘’ 강수지 컴백…치와와 새댁이 밝힌 #김국진♥ #신혼생활 (종합)

입력 2019-04-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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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불타는 청춘’ 강수지 컴백…치와와 새댁이 밝힌 #김국진♥ #신혼생활 (종합)

‘불타는 청춘’에 강수지가 컴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98회에서는 ‘불타는 청춘’ 안방마님 강수지의 컴백이 그려졌다.

갑자기 생긴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김국진 없이 홀로 방문한 강수지. 10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 콘서트 스페셜 MC로 컴백한 강수지는 “새 친구로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강수지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하게 맞이했다. 멤버들은 김국진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강수지에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결혼해서 좋냐”는 물음에 강수지는 미소 지으며 “편하다”고 대답했다. 최성국이 “매일 같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드느냐”고 묻자 강수지는 “각자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내가 먼저 자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싸운 적은 없다.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며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서 싸울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적은 있다. 집에서 매일 보니까 여행까지 갈 일이 있나 싶다”고도 전했다.

이윽고 ‘불타는 청춘’ 콘서트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한 김국진에 이어 강수지도 도착했다. 대기실에서 대본 연습에 나선 두 사람은 애교와 앙탈 가득한 대화로 알콩달콩 신혼임을 인증했다.

콘서트가 시작됐고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렇게 유명한 강수지 씨와 사회를 보게 돼 좋다” “저도 영광이다”고 만담을 시작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남편 분이 그렇게 괜찮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 또한 능청스럽게 “제 남편은 운동도 아주 잘하고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는데 특히 설거지를 잘한다. 나는 20분이면 끝나는데 남편은 1시간 걸리더라. 기다리느라 힘들다”면서 “언제 시간 되시면 우리 남편 만나보시죠”라고 만담을 이어갔다.

‘치와와 부부’의 유쾌한 분위로 오프닝을 치른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다음주 본격 방송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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