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한채아, 딸 공개 “할아버지(차범근) 닮았다” (ft.전복꿈=아들)

입력 2019-04-1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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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한채아, 딸 공개 “할아버지(차범근) 닮았다” (ft.전복꿈=아들)

배우 한채아가 결혼과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해 근황을 전했다.

한채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합류해 도경완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채아는 지난해 5월 차범근 전 축구 대표님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해 11월 득녀소식을 전했다. 이후 육아에만 전념해온 한채아가 ‘슈돌’로 방송에 컴백한 것.

이날 한채아는 “출산한 지 5개월 됐다”며 “현재 시부모님과 같이 산다. 아버님·어머님도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 강아지도 좋아하신다. 시댁살이는 남편이 먼저 제안했지만, 내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함께 사니까 시부모님이 둘째도 바라실 것 같다”고 물었고, 한채아는 “얼마 전에 좋은 꿈을 꿨다. 팔뚝만 한 전복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하니 은근히 바라시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전복은 아들"이라는 도경완의 말에 한채아는 "이 이야기를 시어머니께 했더니 정말 좋아하셨다"면서 함박미소를 짓기도 했다.
도경완은 딸의 모습을 궁금해했고, 한채아가 사진을 보여주자 "할아버지(차범근) 닮았다"라며 박장대소했다. 한채아 역시도 "그렇죠?"라고 부정하지 못한 채 손뼉을 치며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채아는 결혼 전 '나 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 등 다수의 예능에서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활약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컴백한 한채아가 앞으로 또 어떤 입담을 과시할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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