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철파엠’ 조병규, 김보라♥ 달달 애정 고백 ‘직진 사랑꾼’ (종합)

입력 2019-04-15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철파엠’ 조병규, 김보라♥ 달달 애정 고백 ‘직진 사랑꾼’ (종합)

배우 조병규가 솔직한 토크와 ‘직진 사랑꾼’의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조병규는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초 종영한 ‘SKY캐슬’을 통해 크게 주목받은 조병규는 “평소와 똑같이 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SKY캐슬’ 이후 달라진 건 이제 고기를 많이 사먹을 수 있고 커피도 2~3잔씩 사먹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어머니께 용돈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연기를 선택했을 때 빨리 결정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견뎌내야 할 것도 많더라. 다음 생에는 편안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도 “최고의 결정도 연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영철은 “탐나는 캐릭터다. 예능 캐릭터는 이렇게 일관성이 없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실력에 대한 물음에는 “못하진 않는다”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면서 “원하신다면 다음에는 완창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솔직한 조병규는 연애 이야기에서도 돌아가지 않는 ‘직진남’이었다. 공개 연애 중인 김보라에 대한 질문에 “‘그녀의 사생활’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자주 만나고 통화하느냐”는 질문에는 “통화보다는 직접 만난다. 보고 싶어서 자주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휴대전화 등에서 답장이 늦고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 분은 예외”라며 “퇴근 이후에는 연락에 답하는 것도 귀찮아하지만 그 분이 있으면 귀찮지 않다”고 털어놨다.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추다 2월초 연인으로 발전한 조병규와 김보라. 두 사람은 2월말 열애설이 불거지자 관계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로 전환했다. 당시 김보라는 직접 팬 카페에 “드라마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가 됐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심경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