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미우새’ 김영광, 홍진영→김종국 ‘母벤져스’도 흠뻑 빠진 매력남 (종합)

입력 2019-04-22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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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사진출처|방송캡처

[DA:리뷰] ‘미우새’ 김영광, 홍진영→김종국 ‘母벤져스’도 흠뻑 빠진 매력남 (종합)

배우 김영광이 ‘모벤져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초면에 사랑하게 만들 만큼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미운우리새끼’를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주연 배우 김영광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광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어휴 잘생겼다” “모델이라 다르다” “키가 정말 크다”며 감탄했다. 모델 출신 배우답게 김영광은 ‘미우새’ 스튜디오를 무대 삼아 모델 워킹을 보여줬고 ‘모벤져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효자로 소문난 김영광. 딸 같은 아들이라는 김영광은 본인은 전세를 살지만 어머니께는 집을 사드린 에피소드가 언급되자 쑥스러워했다. 김종국 엄마가 “그러면 여자들이 싫어한다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이렇게 생기면 효자여도 좋아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 엄마는 “우리 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였구나”고 ‘웃픈’ 반응을 보였다.

‘미우새’ 김영광. 사진출처|방송캡처

김영광은 “부모님의 속을 썩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만화책을 정말 좋아한다. 집에 만화책을 계속 펼쳐놓곤 해서 엄마가 ‘다 태워버린다’고 하신 적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종국 엄마는 “만화책도 책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 엄마는 김영광을 뚫어지게 보며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 “아주 보기 좋다”고 ‘엄마 미소’를 짓기도 했다.

유일하게 딸 ‘미우새’를 둔 홍진영 어머니도 김영광에게 관심을 보였다. 신동엽은 “홍진영 어머니의 눈빛이 아들을 보는 눈빛이 아니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홍진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이 나왔고 김영광은 “엄청 좋다”고 대답했다. 홍진영과 김영광은 두 살 차이의 연상연하. 홍진영 어머니는 “나이 차이도 딱 좋다.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도 많지 않냐”며 기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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