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베일 벗는 ‘부잣집 아들’, 첫방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8-03-25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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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18년 상반기 제대로 힐링을 선사할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오늘(25일) 첫 방송된다. 또 하나의 웰메이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부잣집 아들’을 더욱 풍성히 즐길 수 있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관록의 필력으로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몰입도 선사
오늘 방송될 ‘부잣집 아들’ 첫 회에서는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의 다소 엉뚱하고 철없는 행보가 펼쳐진다. 철부지 이광재의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전망이라고.

이는 ‘전원일기’,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등 주옥같은 명품 드라마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가 가진 관록의 필력에 기인한 것.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의 향연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높여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신구(新舊)세대 환상의 조화로 기대감 UP!
‘부잣집 아들’은 주말드라마 강자들이 한데 모여 막강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지훈(이광재 역)은 이미 안정적인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한데 이어 주말극 황태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성공, 이번 작품의 캐스팅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지훈과 함께 현대판 온달왕자와 평강공주로 환상의 콤비를 보여줄 김주현(김영하 역) 역시 안방극장의 신흥 대세로 거듭나며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변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을 보탤 이규한(남태일 역), 홍수현(김경하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을 비롯해 김영옥(박순옥 역), 정보석(김원용 역), 윤유선(박현숙 역), 강남길(이계동 역) 등 명품 라인업에 완성도를 높일 중견배우들과 이창엽(최용 역), 김민규(김명하 역), 양혜지(박서희 역) 등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까지 완벽한 신구 조화도 눈에 띈다. 이들이 열연을 펼칠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은 맛깔스런 하모니로 진짜 가족이 되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 ‘삶 속의 사랑, 사랑 속에 사람’
‘부잣집 아들’은 팍팍한 현 시대를 버텨내고 있는 이들에게 확고한 메세지를 던진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인생의 시련에 좌절하더라도 가족을 통해 일어설 용기를 얻고, 함께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는 결국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과 사람임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철부지 부잣집 아들이 한 순간에 몰락하지만 끈기와 배짱으로 꿋꿋하게 정면 돌파하는 주인공 남녀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낼 것이라고. 따뜻한 시선과 극을 감싸고 있는 정겨운 분위기는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5일) 밤 8시 4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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