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놀라운 토요일’ 키워드4, #과함 #레트로 #관점차 #배고픔

입력 2018-03-30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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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키워드4, #과함 #레트로 #관점차 #배고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놀라운 토요일'이 네 가지 키워드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전국의 시장에 있는 핫한 음식을 걸고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도레미 마켓'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코너를 후속적으로 공개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을 담당했던 박성재PD와 '인생술집', '코미디빅리그' 등을 담당했던 이태경PD가 연출을 맡는다.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 붐이 빚어낼 케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저녁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놀라운 토요일'의 키워드 4가지를 짚어본다.


● 키워드 하나 : 과한 설정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진의 의욕은 개성 넘치는 의상에서부터 잘 드러난다. 사전에 의도치 않았음에도 출연진 모두 범상치 않은 차림새로 첫 녹화 현장에 등장한 것. 먼저 박나래의 화려한 의상과 혜리의 상큼한 옷차림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동현 역시 범상치 않은 차림새로 녹화 현장에 등장한 데 이어 곧바로 즉석 콩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커다란 마이크를 뒤집어쓴 붐 역시 톡톡 튀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유쾌하고 개성 가득한 출연진이 선사할 웃음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 키워드 둘 : 레트로 감성

'도레미 마켓' 코너에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노래 받아쓰기 미션. 신나게 음악을 즐기다 신호음이 나오면 그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단순하고 쉬운 규칙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미션 수행은 결코 만만치 않다. 처음에 여유를 보이던 멤버들도 받아써야 할 부분을 들은 뒤에는 집단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이들에게 맛있는 음식 혹은 강냉이 세례가 주어지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 키워드 셋 : 관점의 차이

분명 같은 노래를 들었음에도 멤버들이 받아쓴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완전히 엉뚱한 답부터 그나마 정답에 가까운 답이 골고루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특히 이들이 받아쓴 내용을 통해 각 멤버들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청자들 역시 이들과 함께 미션에 도전해볼 수 있고, 혹은 정답을 미리 아는 상태에서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도 있다.


● 키워드 넷 : 배고픈 사람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붐은 훌륭한 개인기를 선보인 멤버에게 음식을 한입 맛볼 수 있게 해주겠다 제안하고, 그 결과 어느 때보다도 열성적인 개인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숨겨뒀던 끼를 대방출하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4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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