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무법 변호사’ 이혜영, 고귀함 뒤 검은 탐욕...冷 포스 가득

입력 2018-04-16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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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무법 변호사’ 이혜영, 고귀함 뒤 검은 탐욕...冷 포스 가득

‘무법변호사’ 이혜영의 캐릭터컷이 첫 공개됐다. 고귀한 성녀와 검은 탐욕, 양 극단의 두 얼굴을 가진 기성지법 향판으로 변신한 이혜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16일 극 중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으로 분한 이혜영의 모습을 첫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이혜영은 극 중 고결한 성녀의 얼굴 속에 탐욕을 감춘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 역을 맡았다. 차문숙은 자신의 존재 자체가 한 도시의 법이자 정의라는 자만심으로 가득한 인물. 법의 가장 꼭대기에서 권력을 휘두르면서 기성 시민들의 존경과 신임을 한 몸에 받는 독보적인 여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중을 알 수 없는 이혜영의 서늘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자신의 위용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매서운 눈빛으로 기성지법 향판의 고고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이혜영의 눈빛과 서늘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특히 한쪽 눈썹을 살짝 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심장 떨리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사진 속 이혜영은 고결한 성녀의 모습.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주는 어머니처럼 따뜻하기만 하다. 이에 이미 ‘차문숙’ 역에 200% 몰입한 이혜영의 모습을 통해 ‘무법변호사’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이혜영은 전작 ‘마더’에서 보여준 강인한 모성애와는 결이 다른 카리스마로 성녀의 가면 뒤에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야누스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혜영은 ‘무법변호사’ 촬영장을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이혜영’이라는 이름 석자로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김진민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표정과 눈빛, 탄탄한 발성으로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혜영이 살 떨리는 두 얼굴의 카리스마로 그녀의 연기 인생 가장 강렬한 변신을 꾀한다”면서 “눈빛만으로 모든 이들을 무릎 꿇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황홀한 연기를 펼칠 이혜영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며 당부했다.

사진│무법변호사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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