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슈츠’ 장동건 “선택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 박형식과 케미굿”

입력 2018-04-17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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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선택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 박형식과 케미굿”

배우 장동건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 탄생을 예고한다.

예비 시청자들이 ‘슈츠’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장동건의 출연이다. 연기력은 물론 최고의 존재감과 아우라를 지닌 장동건이 약 6년만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가 ‘슈츠’이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장동건에게 직접 물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생각하는 ‘슈츠’는 어떤 드라마인지.


●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장동건이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것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세상 가장 멋진 남자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과 함께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예고했다. 수많은 드라마 속 장동건의 매력에 푹 빠졌던 시청자들은 ‘슈츠’ 첫 방송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이 드라마가 어떤 매력을 가졌길래, 장동건이 출연을 결심했는지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드라마를 통해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좋은 대본을 받았다. 대본만으로도 충분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장동건에게 ‘슈츠(Suits)’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 알 수 있는 답변이다.


● “최강석,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멋진 남자”

장동건은 극을 이끄는 남자주인공 중 최강석(장동건 분) 역을 맡았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능력이면 능력, 매력이면 매력.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멋진 어른 남자. 온갖 멋진 수식어가 다 통용되는 장동건과 완벽한 조합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장동건은 “최강석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서 오는 카리스마가 강렬하고 멋진 남자다”고 표현했다. 장동건을 통해 완성될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가 강렬한 남자 최강석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 “박형식과 브로맨스, 호흡 정말 좋다”

‘슈츠’는 브로맨스 드라마다. 그만큼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호흡과 매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박형식과 호흡 정말 좋다.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 박형식에 대해 “실제로 봤을 때 훨씬 더 많은 매력을 지닌 친구인 것 같다.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라 함께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고도 덧붙였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안 할 이유가 없는 드라마”라고 답할 정도로 장동건에게 ‘슈츠(Suits)’는 매력적인 드라마다. 이 매력적인 드라마, 매력적인 캐릭터 최강석을 위해 장동건은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만나게 될 장동건이, 드라마 ‘슈츠’가 기다려진다.

‘슈츠’는 ‘추리의여왕2’ 후속으로 2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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