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불후’ 신동엽 “조용필 앞에 선 나, 성공했구나 느껴”

입력 2018-04-2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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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불후’ 신동엽 “조용필 앞에 선 나, 성공했구나 느껴”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이 어린 시절 ‘조용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다.

신동엽은 이번 주 방송되는 ‘조용필 50주년 3부작 기획 1부’에서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게 된 소감을 전하며 “초등학교 시절, 반 친구들이 모여 문집을 작성했었다.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칸이 있었는데, 나는 그 칸에 ‘조용필’ 이름 석 자를 적었고, 심지어 ‘장래희망’을 적을 때도 ‘조용필’을 적어 낼 만큼 열렬한 팬이었다.”고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팬심을 고백해 전설 조용필은 물론 현장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신동엽은 “조용필 씨 앞에 마이크를 쥐고 있는 지금, ‘내가 정말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조용필을 우러러보던 한 소년에서 국민 MC로 성장해 그의 앞에 선 벅찬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또한 신동엽은 조용필이 거주하는 동네로 이사 갔을 당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웃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의 조용필을 향한 팬심 고백은 오는 4월 21일, 29일, 5월 5일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에서 3주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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