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아는 오빠’ 서태화♥김완선, 핑크빛 썸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8-06-05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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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 서태화♥김완선, 핑크빛 썸을 응원합니다

김완선과 ‘아는 오빠’ 서태화의 핑크빛 교류가 심상치 않다.

4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김완선은 ‘연예계 대표 요섹남’으로 불리는 서태화에게 요리를 배우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날 핑크빛 교류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서태화는 이날 김완선에게 칼질하는 방법부터 재료구입과 손질법, 요리과정까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개인 교습에 나섰다. 서태화는 증편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다.

요리를 만드는 동안 김완선과 서태화의 아슬아슬한 스킨십에 패널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잘해보면 안 되겠느냐" "두 분이 커플룩 같다" "조곤조곤한 설명에 반하겠다" "멋지다" "큰 언니의 도 넘은 애교다" "왜 큰 언니만 자꾸 썸 타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들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김완선은 민망해 했다.

서태화는 친절했다. 김완선의 서툰 칼질에도 "요리에 감이 있다"며 "잘했어. 실력이 있다. 재주가 있다"며 무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모습으로 김완선을 응원했다. 이에 또 한 번 패널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응원을 보내기도.

또 서태화의 집엔 직접 담근 김치까지 있었고, 김완선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지금 애교 부리신거냐"며 이를 흉내내 김완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함께 만든 음식이 완성됐고, 윤정수는 "남녀를 이어주는데 요리가 한 몫하겠다"며 여전히 두 사람 사이를 엮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소개팅 남에게 문자가 왔다.

서태화는 곁눈질로 훔쳐보며 "너 마음에 들었나보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생애 첫 소개팅 후 연애상담까지 요청했다.

패널들은 김완선에게 배운 요리를 서태화와 소개팅남 중 누구에게 해줄 거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썸에 관한 가능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태화는 양식과 중식, 궁중요리 등 5개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에 "국가자격증은 양식이랑 중식이고, 나머지 자격증은 다 수료한 것"이라면서 "요리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학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성취감도 있다. 할 게 너무 많다. 꼬마시절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비행소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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