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복면가왕’ 난데없는 차력대결… 무술인이냐 아이돌이냐

입력 2018-06-09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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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난데없는 차력대결… 무술인이냐 아이돌이냐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의 가왕석을 노리는 8인의 새로운 노래 고수들이 출격하는 가운데 두 남성 복면 가수가 무술인을 방불하는 하는 화려한 개인기를 쏟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련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30대 중후반의 나이로 추정되던 한 복면 가수는 손 안 대고 높이뛰기, 앉은 자세에서 물구나무서기 등 운동 신경이 필요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어려운 동작들을 가뿐히 성공해내는 그의 모습에 판정단은 “저 정도 체력은 아이돌만 가능하다”라며 급격히 추리 노선을 돌렸을 정도다.


상대 복면 가수 역시 이에 질세라 화려한 쌍절곤 돌리기 기술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한편의 차력 쇼를 연상시키는 두 남성 복면 가수의 대결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복면 가수들의 노래 대결만큼이나 불꽃 튀던 무술 대결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그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10일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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