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해투3’ 유재석 “김가연 결혼식, 하객들도 눈치 볼 정도”

입력 2018-08-01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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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천하의 유재석도 눈치를 보게 만든 자칭 ‘퍼펙트’ 결혼식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일 방송은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3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들인 김가연-김형규-김보민-김수민(2018 미스코리아 진)-김동현(MC그리)이 출연해 김비서로서의 보람과 고충이 모두 담겨 있는 속풀이 입담으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가연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석진도 내 결혼식에 못 들어왔다”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그가 “지석진은 원래 내 결혼식 날 개인 스케줄이 있다고 했었다. 그래서 자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며 지석진이 출입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자, 출연진들은 김가연의 프로계획러 면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김가연 결혼식의 사회자로 나섰던 유재석은 그날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김가연과 임요환의 결혼식을 잊을 수가 없다. 하객들도 김가연의 눈치를 봤다. 손에 꼽히는 어려운 결혼식이었다”며 완벽을 추구했던 결혼식의 뒷이야기를 밝혀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피로연 사회를 맡았던 조세호 또한 ‘김가연 눈치설’에 증언을 더했다고 해 ‘퍼펙트 결혼식’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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