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 티격태격 리얼 부부 케미

입력 2018-09-27 09: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클립]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 티격태격 리얼 부부 케미

‘최고의 이혼’ 티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는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과 배두나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작품.

이런 가운데 ‘최고의 이혼’ 티저가 공개되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을 저격하는 대사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티저 영상은 “안녕하세요. 이혼한 전 남편 조석무입니다”라는 차태현의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진 차태현-배두나 부부의 위기의 일상. “또 싸웠어?”, “하루 이틀인가?”라는 대사와 함께, 사소한 일로 부딪히는 두 사람의 아웅다웅한 모습들이 펼쳐지고, 첫사랑 이엘과 재회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예고된다.

그렇게 이혼 후 비밀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차태현과 배두나. 서로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고, 조금은 특별한 이혼 부부의 모습이 예고된다. 영상 말미 “그만할래. 이제 당신 필요 없어”라고 이혼 선언을 하는 배두나, 이어 화면을 채우는 ‘최고의 이혼’ 드라마 제목은 이들 부부를 향한 호기심과 색다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한 마디 한 마디 놓칠 수 없을 만큼 공감을 자극하는 대사들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일까?”, “이혼은 둘이 하는 게 아니잖아요” 등 결혼과 이혼,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대사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유쾌함과 묵직함을 넘나드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매력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KBS 2TV ‘최고의 이혼’ 티저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