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1대100’ 김형규 “아내 김윤아, 첫 만남에 결혼 느낌왔다”

입력 2018-10-0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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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1대100’ 김형규 “아내 김윤아, 첫 만남에 결혼 느낌왔다”

KBS ‘1 대 100’에 출연한 방송인 김형규가 김윤아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김윤아 씨랑 정식으로 사귀기도 전에 대뜸 프러포즈부터 먼저 했다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처음 만났을 때 프러포즈를 한 건 아니고, 이 사람이랑 결혼 하겠구나를 알아 차렸다. 그래서 동성동본이 걱정 돼 ‘어디 김씨냐?’를 먼저 물어봤는데 본이 달라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 했었다”며 아내 김윤아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가 “진짜 프러포즈는 어떻게 하셨냐?”라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천일 정도 지났을 때 천개 정도의 거울을 붙여놓은 큰 나무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보낸 천일 동안의 날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날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자’라고 손 편지를 써서 나무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답해 100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방송인 황혜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형규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형규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2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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