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볼빨간 당신’ 양희경, 두 아들과 ‘코인 노래방’ 行

입력 2018-10-02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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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볼빨간 당신’ 양희경, 두 아들과 ‘코인 노래방’ 行

‘볼빨간 당신’ 양희경과 두 아들이 코인 노래방에 뜬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양희경이 붕어빵 두 아들과, 김민준이 초특급 동안 부모님과, 최대철이 가슴 따뜻한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이 MC 3남매로 등장, 특별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양희경은 푸근한 이미지부터 맛깔스러운 먹성까지 꼭 닮은 붕어빵 두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모이기만 하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세 사람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삼둥이보다 치명적인 삼덩이’라는 유쾌한 별명을 지어주기도. 10월 2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삼덩이라서 더욱 매력적인 양희경 세 모자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전망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날 양희경과 두 아들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홍대 거리’ 나들이에 나섰다. 작은 자동차에 옹기종기 모여 타는 것부터 난관이었던 세 모자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인드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렇게 홍대 이곳 저곳을 누비던 삼덩이 모자가 도착한 곳이 코인노래방이다.

동전을 넣고 정해진 시간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의 큰 특징은 공간이 비교적 좁다는 것이다. 삼덩이 모자는 자동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코인 노래방 안에 옹기종기 들어갔다고. 조금만 움직여도 서로 몸이 닿을 듯한 공간에서도, 세 모자는 즐겁게 노래 부르기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삼덩이 모자가 뛰어는 노래 실력으로 코인노래방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자 개성에 맞는 선곡 센스는 물론, 남다른 성량과 가창력으로 노래를 완벽 소화한 것. 특히 양희경이 노래를 부를 때 ‘큰 이모(양희은)가 부르는 줄 알았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후 양희경은 스튜디오에서 둘째 아들의 노래실력에 대해 “어릴 때 가수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큰 이모(양희은)가 가수 할 정도는 아니라고 직언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자 양희경의 언니인 양희은도 놀랄 삼덩이의 노래실력은 어떨까. 좁은 공간에 옹기종기 모인 삼덩이 모자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까. 삼덩이 모자의 치명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볼빨간 당신’은 10월 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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