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나쁜형사’ 신하균-이설-박호산, 무사고 대박 기원 고사 현장

입력 2018-10-12 0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클립] ‘나쁜형사’ 신하균-이설-박호산, 무사고 대박 기원 고사 현장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해 한마음 한 뜻으로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드라마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기대작으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MBC의 야심작이다.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나쁜형사’ 첫 세트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고사에는 김대진, 이동현 PD를 비롯한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류태호, 차선우, 배다빈, 윤희석, 김나윤, 배유람, 양기원 등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모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사 현장에서는 드라마를 든든히 이끌어 나갈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무사고와 시청률 대박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작품을 향한 무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김대진, 이동현 감독을 필두로 한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드라마의 주역들은 몇 달 동안 함께 작업할 동료들과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아무 사고 없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하자는 각오를 밝혀 벌써부터 완성된 꿀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진 PD는 “작품은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닌 모든 스태프, 배우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분위기 좋은 촬영 현장을 만들어 스태프와 배우 모두 자신의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작품이 끝났을 때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장에서 모두가 열정적으로 모시길 바란다. 매일 오고 싶은 촬영 현장을 만들겠다”고 전해 사기를 높였다.

‘나쁜형사’를 이끌어갈 든든한 중심축인 신하균은 “현장 분위기가 아주 밝고 건강해서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끝까지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이어 박호산은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는 우렁찬 첫 멘트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항해를 떠나는 기분이다. ‘나쁜형사’가 시청자를 가득 싣고 만선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명품배우답게 명대사 같은 소감으로 강력한 각오를 전했다.

고사 현장에 있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마디씩 전하는 소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다짐이었다. 고사가 진행되는 내내 김대진 PD는 물론 배우, 스태프들 모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가 만연한 채 서로 담소를 나눠 즐거움으로 가득한 ‘나쁜형사’ 촬영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사진제공=MB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