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YG 보석함’ 비주얼 연습생 맞대결…쫄깃한 긴장감

입력 2018-11-1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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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YG 보석함’ 비주얼 연습생 맞대결…쫄깃한 긴장감

‘YG보석함’이 지난 첫 방송에 이어 2회 방송분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VLIVE(V앱)를 통해 ‘YG보석함’의 2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예고편에는 Treasure A, B 그리고 C팀에 이어 그간 공개한 적이 없는 YG재팬 연습생인 J팀을 기습 공개했다. J팀은 파워풀하고 좋은 팀웍을 자랑하며 기존 세 팀을 긴장시키기 충분했다. 기존 연습생들은 “갑분J(갑자기 분위기 J조)”라며 놀란 동시에 경계를 시작했다.

뒤이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에서 22년간 한번도 없었던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각 팀의 비주얼 연습생 대결을 한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보기만 해도 훈훈한 ‘비주얼 연습생’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Treasure A팀에 이렇게 비주얼 멤버가 없어?”라고 농담을 하면서 굳어질 수 밖에 없는 월말평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하지만 이어진 보컬 포지션 연습생들의 개인평가에서 두 연습생에게 ‘뭔가 느껴지지는 않는다’라며 크게 한숨을 쉬는 양 대표의 모습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다.

더불어 양 대표는 “현석아 배틀붙자!”라며 최현석 연습생과 정준혁 연습생을 앞으로 따로 불러냈다. 두 연습생은 나이를 초월한 치열한 랩 대결의 모습을 보이면서 뛰어난 랩 실력 일부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최현석 연습생에게 “내가 너라면 너무 창피할 것 같은데?”라고 지적하면서 짧은 예고편임에도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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