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에서 고지용이 승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자상한 아빠로 변신한다.
12월 2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그동안 무뚝뚝했던 아빠에서 다정다감한 아빠로 변신하는 고지용과 승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지용은 며칠 전 승재가 “아빠가 다정다감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 것을 떠올렸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다정다감한 성격의 끝판왕에게 도움을 구하겠다”고 말한다.
곧 승재는 잠에서 깨 거실로 나갔고 일일 고지용이 된 손호영을 만난다. 승재는 다정한 손호영을 보고 믿지 않다가 “아빠가 진짜 아닌 것 같다. 지하에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하며 직접 지하실로 내려가보기까지 한다.
승재와 손호영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승재가 아이스크림을 먹다 흘리자 손호영은 “흘릴 수도 있지. 괜찮다”며 승재의 입가를 닦아주며 자상한 아빠로 변신해 왕년의 ‘왕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예고했다.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캡처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