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생애 첫 화장+원피스…여즉도 女神

입력 2018-11-30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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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생애 첫 화장+원피스…여즉도 女神

전소민의 ‘여즉도 청순 여신 자태’가 포착됐다. 생애 첫 화장과 원피스까지 입은 강순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이’로, 전소민은 100% 청정 섬소녀 ‘오강순’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명이 발달된 도시와 문명이 단절된 섬에서 극과 극으로 살았던 두 사람이 유백이의 강제 유배와 함께 한 지붕 아래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2회에서는 김지석-전소민이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으로 티격태격하는 와중 서로를 향해 관심의 레이더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심장 찌릿한 ‘문명충돌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상황.

그런 가운데 이전과 180도 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항상 일 바지에 해녀복을 일상복처럼 입었던 ‘마성의 깡순이’는 온데간데 없고 여즉도 청순 여신으로 분한 ‘깡블리(깡순이+러블리)’인 것.

진주 단추와 레이스 옷깃으로 포인트를 준 샤랄라 원피스에 귀 뒤로 곱게 넘긴 찰랑찰랑한 단발머리, 뽀얀 피부에 화룡점정을 찍는 발그레한 볼터치가 이목을 끌며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특히 전소민을 바라보는 김지석의 귀여운 허세 포즈가 눈길을 끈다. 사색에 잠긴 듯 턱을 괸 채 진지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전소민을 보고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김지석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무표정으로 자신의 속내를 감춘 와중 그의 시선은 전소민의 얼굴에 꿀 발라 놓은 듯 고정되어 있는 것. 과연 전소민이 파격 변신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두 사람 관계가 급진전되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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