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한밤’ 송민호 “공황장애, 그림과 곡 작업 통해 극복”

입력 2018-12-04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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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한밤’ 송민호 “공황장애, 그림과 곡 작업 통해 극복”

위너 송민호와의 길거리 데이트가 오늘밤 8시 55분 본격연예한밤에서 방송된다. 래퍼로, 예능인으로도 핫한 송민호는 한밤이 준비한 꽃길을 걸으며 홍대에 등장했다.

촬영 당시 ‘아낙네’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낙네’의 인기를 입증하듯 수 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홍대의 길거리에는 음원이 발표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아낙네’의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또, 송민호의 슬로건을 들고 나타난 소녀들이 ‘아낙네’의 춤을 그대로 따라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좋아하는 떡볶이도 참았다는 송민호는 한밤과의 길거리 데이트에서는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옮겨 진행된 한밤과의 단독인터뷰에서는 한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파란장미'였다. SNS를 통해 송민호가 파란장미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는데, 그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지 확인해본다.

또한 송민호는 랩, 애교, 춤 3종 세트로 한밤 여자 스탭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애교로 송민호를 모르는 사람도 그에게 빠져들 ‘입덕’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황장애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송민호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임감과 여러 가지 생각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었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를 극복한 송민호만의 방법은 바로 자신의 재능이었다는데,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송민호는 그림과 곡 작업을 통해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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