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여자친구 예린 “신비 요새 나와 안 놀아줘” 서운함 토로

입력 2018-12-1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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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여자친구 예린 “신비 요새 나와 안 놀아줘” 서운함 토로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이 함께 숙소생활 중인 신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6시에 씨채널 코리아 (C CHANNEL) 페이스북,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뷰티 리얼리티 웹예능 ‘에어플레인모드’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과 은하, 신비가 ‘호캉스’(호텔+바캉스 합성어) 힐링에 나선다.

이들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어떠한 휴대기기도 없이 오롯이 자신들만의 휴식시간을 즐기게 된 것. 저녁을 먹으며 와인과 막걸리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예린은 신비에게 “요즘 나랑 안 놀아주는 게 솔직히 느껴진다"며 “소파에 앉아있으면 앙꼬(반려견)랑 놀거나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신비는 “언니가 숙소에 맨날 없다”며 “혼자 TV볼 때에는 쓸쓸할까 봐 일부러 옆에 있어주면서 앙꼬랑 놀아주는 거다”라고 반격했다.

예린은 “그래도 밥 먹을 때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건 신비”라며 “은하는 다이어트 때문에 절대 옆에 있어주지 않지만, 신비는 내가 혼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못 이기는 척 같이 먹어주는 게 고맙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어플레인모드’ 여자친구 편에는 멤버들이 다이어트나 붓기 등 아이돌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을 덜어주는 각자의 호캉스 뷰티아이템과 애장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흥에 오른 세 사람은 데뷔곡 ‘유리구슬’의 뮤직비디오를 재연하는 등 그동안 쉽게 보지 못한 이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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