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신성록 운명 바꿀 터닝 포인트

입력 2019-01-29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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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신성록이 위기에 맞부딪힌 가운데, 긴장감을 더하는 ‘운명 터닝 포인트’가 공개됐다.

‘황후의 품격’ 지난 방송분에서는 오써니-천우빈-이혁이 오써니를 쫓아내기 위해 황후 스캔들을 조작하고 오써니와 천우빈을 죽이려던 태후의 악행을 만천하에 알렸던 터. 오써니와 천우빈이 도망치다 차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한 이혁은 거짓 방송으로 태후의 위선을 밝혀냈고, 결국 SNS 라이브방송으로 태후의 위악이 공개됐다.

세 사람을 향한 태후의 분노가 터진 가운데, 거세게 불어 닥칠 태후의 공격에 맞서 오써니-천우빈-이혁이 맞닥뜨리게 될 ‘운명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 황후 오써니(장나라) 터닝 포인트-시한부 선고받은 천우빈의 사연 알까?

오써니는 자신에게 강도 높은 호신술 훈련을 시키는 천우빈을 보며 의아해했던 상태. 고난도 기술에 넘어진 오써니가 “오늘 왜 이렇게 무서워요? 하루에 한 번 웃기로 해놓고 그것도 안하고”라며 불평하자 천우빈은 “일어나십시오!”라면서 화를 냈고, 오써니는 당혹스러워했다.

천우빈이 길어야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오써니를 강하게 채찍질하기 시작했던 것. 오써니가 천우빈과 함께 공조하며 황실을 무너뜨리려는 복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3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천우빈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오써니는 이혁의 마음을 이용해 황실에서 가장 극악무도한 태후의 악행들을 하나씩 밝혀내고 있는 상태. 여기에 궁인으로 돌아온 민유라(이엘리야)는 물론, 실제로 소현황후(신고은)를 살해한 범인인 서강희(윤소이)의 악독한 기세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의 복수전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나왕식/천우빈(최진혁) 터닝 포인트-3개월 안에 끝내야 할 복수전

천우빈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3개월이 채 안 된다는 시한부 선고를 같이 듣게 된 변백호(김명수)가 자책하자, “죽는 거 안 무서워요. 엄마한테 가는 건데요 뭐. 어르신 아니었으면 그때 이미 죽었을 목숨이에요”라며 덤덤하게 웃어 보였던 상황. 한탄하면서 울먹이는 변백호에게 천우빈은 오히려 황후 오써니를 걱정했고, 황후에 대한 마음을 만류하는 변백호에게 천우빈은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자신이 사라지고 난 후 혼자 힘든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황후에 대한 연민에 천우빈은 황후전 앞에서 홀로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목격한 이혁이 분노에 휩싸여 만든 덫에 걸리고 말았다. 황후가 쓰러졌다며 천우빈을 불러들인 이혁은 위급함에 내달려 온 탓에 땀범벅이 된 천우빈에게 “언제부터 날 배신한 거야!”라고 외친 후 경호대의 총구를 조준시켰다. 과연 3개월 안에 황실에 대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 것인지, 황제의 총구 앞에 오써니에 관해 밝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황제 이혁(신성록) 터닝 포인트-태후와 등지고 오써니 선택?

서서히 황후에 대한 감정이 변화된 이혁은 태후의 방해 작전에도 굴하지 않고 오써니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소현황후 스캔들 진실에 대해 알게 된 이혁은 “저는 오늘부로 어마마마의 자식임을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돌발 선언을 했고, 오써니와 천우빈의 스캔들 조작에 대해 듣게 되자, 태후를 감쪽같이 속이는 위장 작전을 펼쳤다. 이혁이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서 오써니의 편을 자처, 태후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서 위기감을 높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혁은 자신이 굳게 믿고 신뢰하던 천우빈이 황후 오써니를 향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절절한 눈빛을 드리우는 장면을 목격한 후 천우빈의 진심을 알아챈 상태. 이혁이 덫까지 놓으면서 천우빈을 황후전으로 불러낸 이유는 무엇인지, 천우빈에게 어떤 행동을 가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와 최진혁, 그리고 신성록이 열연하는 오써니, 천우빈, 이혁 등 각 캐릭터들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그들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을 반전에 대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며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오써니-천우빈-이혁의 운명이 앞으로 어떤 방향에 맞닿게 될지, 이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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