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새로운 룰의 도입으로 더욱 갈피를 잡기 어려워진 마지막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된다.
4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남은 마피아 한 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오는 모범수들과 이들의 눈을 피해 교묘하게 판을 뒤흔드는 마피아들의 팀플레이가 전개되며 흥미진진한 심리전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예리하게 촉을 세운 모범수들이 결코 쉽지 않았던 마피아 추리에 성공, 이상엽과 예나를 연속 검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예나는 시종일관 억울한 연기로 자신을 모범수라고 주장하며 정체 발표 직전까지 판을 흔들었고, 예나의 정체가 마피아임이 공개된 순간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4일 방송에서는 모범수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새로운 룰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된 룰로 인해 추리 난이도가 한층 더 상승, 모범수와 마피아가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대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치열한 마피아 투표가 진행되는 와중에 한보름을 두고 김종민과 그의 절친 데프콘이 치정 싸움(?)을 벌였다는 후문. 서로에 대한 의심만이 팽배한 감빵 안에서 꽃핀 핑크빛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웃음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주도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걸고 펼쳐지는 게임이 계속된다. 오로지 운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박스 복불복 게임 ‘박스무당’에서는 방송 분량을 갈구하며 벌칙 박스에 걸리길 희망하는 한 출연자의 사연과 미친 듯이 온 몸을 흔들게 만든 새로운 박스 게임이 공개될 예정.
또한, 출연자들의 곡소리와 비명소리가 난무했다는 새 게임 ‘생로병사의 비명’에서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장도연이 흥미진진한 세기의 대결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