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더 뱅커’ 채시라, 김영필과 옥상서 비밀 만남…유동근 견제 시작?

입력 2019-05-0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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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더 뱅커’ 채시라, 김영필과 옥상서 비밀 만남…유동근 견제 시작?

'더 뱅커' 채시라와 은행장 유동근의 최측근 비서 김영필의 옥상 위 비밀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채시라 앞에서 주먹을 쥐고 불끈 다짐을 약속하는 비서의 모습과 이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유동근의 견제에 나서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7일 부행장 한수지(채시라 분)와 비서 김실장(김영필 분)의 옥상 위 비밀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와 김실장이 아무도 없는 대한은행 옥상에서 마주선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김실장을 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수지와 그녀 앞에서 주먹을 꽉 쥐고 굳은 의지를 뿜어내는 김실장 사이 관계 변화가 생길 것을 예상케 만든다.

현재 수지는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조금씩 의심이 깊어지며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김실장 역시 감사실의 ‘암행감사’에 호되게 당해 자신의 자리를 다른 이에게 빼앗긴 상황이다.

특히 수지는 자신이 몰랐던 대한은행과 강행장의 정보가 필요하고, 강행장의 최측근이었던 김실장은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 마지막 사진 속 수지의 옅은 미소 속에 김실장을 통해 폭주하는 강행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숨겨진 것은 아닌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 측은 "감사 노대호와 은행장 강삼도의 대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그 사이에서 한수지 또한 자신과 대한은행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실장과 마주한 수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MBC ‘더 뱅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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