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당나귀 귀’, 현주엽도 넉다운 된 심영순의 달콤살벌 입담

입력 2019-05-19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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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당나귀 귀’, 현주엽도 넉다운 된 심영순의 달콤살벌 입담

‘당나귀 귀’ 심영순의 달콤살벌 입담에 현주엽도 넉다운 됐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막내딸 장윤정의 한식당 오픈 첫날 예고없이 불시 방문한 ‘한식대가’ 심영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식당에 도착한 심영순은 먼저 주방점검에 나서 선 칭찬, 후 디스로 직원들을 진땀나게 만드는가하면 유니폼부터 식당 인테리어까지 “나 같으면…”이라는 말로 아쉬운 부분에 대한 폭풍지적에 들어갔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문 실수까지 발생해 음식이 지연되자 식당은 살엄음판을 걷는 듯 오싹한 분위기에 휩싸였다고.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심영순의 단호한 표정과 고개를 숙이고 있는 막내딸 장윤정의 모습이 담겨있어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든다.

이처럼 진땀 나는 분위기 속에서 마침내 첫 음식이 나왔지만, 앞서 맛평가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레시피여서 이번에는 심영순의 예민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상황.

이 가운데 영상을 뚫어져라 살펴보던 현주엽은 한식대가의 레시피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심영순은 “그렇게 하면 빨리 죽어요”라고 뼈를 때리는 팩트폭행으로 현주엽을 단번에 KO시켰다는 후문이어서 달콤살벌한 ‘심블리’ 매력이 폭발할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처럼 모두가 답답해하는 이 순간에도, 타이거JK만은 ‘갑’버튼을 누르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의 이런 점들을 배워야돼요”라고 말해 과연 타이거JK가 공감한 심영순의 보스로서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주엽을 KO시키고, 타이거JK의 감탄을 부른 심영순의 달콤살벌 입담 레시피는 오늘 1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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