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게리 올드만 아들 “父가 母 폭행? 사실무근” 결백 주장

[DA:할리우드] 게리 올드만 아들 “父가 母 폭행? 사실무근” 결백 주장

배우 게리 올드만(Gary Oldman)의 전 부인이 그의 가정 폭력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아들 걸리버 올드만(Gulliver Oldman)이 자신의 아버지를 변호하고 나섰다.

게리 올드만의 전 부인 도니아 피오렌티노는 최근 TMZ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데미는 학대자들에게 상을 줬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게리 올드만이 자신의 아들 앞에서 목을 졸랐으며 그가 911에 신고하려고 하자 전화기로 제 차례 얼굴을 가격했다고 말했다.

게리 올드만이 최근 개최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애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이에 대해 폭로하게 된 것.

하지만 게리 올드만의 아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편지로 아버지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아버지는 결백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어머니와는 13살 이후로부터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리버 플린 올드만(Gulliver Flynn Oldman)과 찰리 존 올드만(Charlie John Oldman)은 게리 올드만의 세 번째 부인 도니아 피오렌티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