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원더우먼2’ 제목 ‘원더우먼 1984’로 확정…스틸 컷 공개

입력 2018-06-1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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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후속편의 제목이 ‘원더우먼 1984’로 확정됐다.

‘원더우먼‘의 후속편의 연출을 맡은 패티 젠킨슨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우먼 1984‘에 온 것을 환영해, 스티브 트레버”라는 글과 함께 역을 맡았던 크리스 파인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또한 타이틀롤인 갤 가돗이 올려놓은 ‘다이애나’의 스틸컷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패티 젠킨슨 감독은 이전에도 ‘스티브 트레버’에 관해 속편에 출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는 이야기 하지 않았다. ‘원더우먼 1984’에는 크리스틴 위그가 빌런인 ‘치타’ 역으로 출연하며 페드로 파스칼이 주요한 역할로 출연한다.

한편, ‘원더우먼1’은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던 1917년을 배경으로 한 바 있다. 속편은 1984년을 배경으로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팬들은 속편에서는 냉전(A Cold War)을 다룬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원더우먼’은 8억 21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속편인 ‘원더우먼2’는 201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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